“대덕e로움 홍보 우리에게 맡겨요”
“대덕e로움 홍보 우리에게 맡겨요”
중·고생 58명 구성, 청소년 홍보단 출범
  • 금기양 기자
  • 승인 2019.06.24 1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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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일보 금기양 기자]다음달 5일 공식 출시되는 지역화폐 대덕e로움 활성화를 위해 중고등학생 58명으로 구성된 청소년 홍보단 출범식이 22일 대덕구청에서 진행됐다.

앞으로 청소년 홍보단은 대덕e로움 홍보는 물론 친구, 가족 등 주변인에게 효용성을 알리고 페이스북과 밴드 등 SNS 홍보활동도 펼친다.

이번 홍보단은 각 학교 추천과 자발적 참여로 구성됐으며. 타구에서도 16명이 참여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학생들은 “대덕e로움은 우리 학생들도 사용할 수 있고 어디서나 쓸 수 있어 편리하며. 용돈으로도 유용할 것 같다”고 말했다.

박정현 구청장은 “미래세대의 주인공인 청소년이, 대덕경제의 새로운 미래를 열어갈 지역화폐 대덕e로움과 손잡은 것은 그 자체로도 희망적인 일”이라면서, “통장·구민기자·소상공인에 이어 청소년까지 홍보단에 참여함으로 인해, 이제 대덕e로움은 모든 세대를 하나로 묶는 구심점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대덕e로움은 지역 자치구 중 처음 도입된 지역화폐로 쓸수록 지역경제에 이로움을 준다는 의미로 다음달 5일 첫 출시되며  50억  원 규모로 발행된다.

환차익거래(일명 깡) 방지와 가맹점 모집 편의를 위해 종이 대신 전자카드 형태로 발행되며, 상시 6%, 출시·명절 등 특판 시 10%의 할인을 받아 구매할 수 있다.

또 IC카드 단말기를 사용하는 모든 점포에서 사용 가능하지만 대형할인마트·유흥업소 등은 제외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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