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남대 LINC+사업단, 한국인그리에학회 학술대회
한남대 LINC+사업단, 한국인그리에학회 학술대회
MBC ICC 정례포럼, 코스메틱 관련 전공학생 등 80여 명 참여
  • 강주희 기자
  • 승인 2019.06.24 1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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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일보 강주희 기자] 한남대 LINC+사업단의 MBC ICC(Medi·Bio·Cosmetic Industry Collaboration Center)는 지난 20~21일 충북 오송 밸류시티 세종호텔 등에서 정례포럼과 한국인그리에학회(화장품 감별 전문가) 학술대회를 개최했다.

MBC ICC는 메디·바이오·화장품 관련 특화산업집중지원센터로 한남대 LINC+사업단에서 2017년 지역내 관련기업 지원과 전문인력양성 목적으로 설립했다.

이번 학술대회와 포럼은 MBC ICC 기업회원, 해외 기업, 학계, 코스메틱 관련 전공학생 등 약 80여 명이 참여했으며, 중국 산동성 ‘관우유히 지식재산권서비스관리㈜’ 즈앙슈핑 대표, 베트남 하치그룹 린타마이 대표가 참여해 한국 화장품의 현지 수출을 논의하는 등 글로벌 행사로 진행됐다.

특히 행사기간 중 MBC ICC 회원기업인 에코바이오의학연구소㈜가 베트남 하치그룹에 ‘기포력이 우수한 샴푸 조성물’ (특허등록번호 제10-1616251호)에 관한 기술이전을 성사시키는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

또한 한국인그리에학회 학술행사 기간 중 ‘호스트-게스트 반응을 이용한 포접화합물의 합성 및 이를 이용한 미용하이드로 겔의 제조’ 등 3건의 화장품 관련 연구논문 발표뿐 아니라, 한국 화장품의 생존 전략·화장품의 뷰티융복합 등 현재 트렌드에 대한 강의도 진행됐다.

이와 함께 국내 6개 대학에서 35개의 화장품 각 분야에 대한 캡스톤 디자인 결과 및 5개 기업의 화장품 관련 연구결과 전시회도 병행해 상용화 가능성을 진단하는 시간도 마련됐다.

한국인그리에학회 학회장인 한남대 이승호 교수는 “한국 화장품 산업은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 글로벌화를 지속적으로 추진해야 하며 이를 위해서는 기업의 인력수요를 반영한 전문인력 양성 및 국제교류가 필요한 상황으로 인그리에학회를 중심으로 기업지원 및 대학의 화장품 관련인력 양성을 선도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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