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일보 우명균 기자] 농협 충남지역본부는 24일 농협 충남지역본부에서 충남도청 등 수출 유관기관과 협의회 회원조합장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 충남농협 수출협의회 정기총회’를 열고 올해 농산물 수출 목표를 3700만 달러로 정했다고 밝혔다.
농협 충남본부에 따르면 이날 충남농협 수출협의회는 어려운 농업 현실 속에서 경쟁력있는 수출 농산물을 생산·육성하는 것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수출 확대를 위한 해외시장 개척 및 수출 상담회 참여, 지자체와의 협력 강화 등을 통해 올 사업 목표를 달성하기로 했다.
조소행 본부장은 "농산물 시장 개방 확대에 따른 농산물 수입이 가속화됨에 따라 농업의 활로를 모색하고 농산물 수출 확대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며 "다각적인 수출 전략을 수립해 수출 목표액을 반드시 달성 하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이날 총회에서 앞으로 2년 동안 충남농협 수출협의회를 이끌어 갈 신임 회장에 아산원예농협 구본권조합장이, 부회장에는 오천농협 박윤규조합장이, 감사에 만인산농협 전순구조합장이 각각 선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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