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일보 최솔 기자] 충남도의회 공교육 강화를 위한 특별위원회는 24일 첫 회의를 열고 한옥동 의원(더불어민주당·천안5)을 위원장, 김은나 의원(더불어민주당·천안8)을 부위원장으로 선출했다고 밝혔다.
지난 3월 18일 제310회 임시회에서 구성된 특위는 미래사회가 요구하는 창의융합형 인재 양성을 목표로 학생 맞춤형 교육과정을 편성하고 공교육을 강화할 수 있는 교육정책을 모색하기 위해 꾸려졌다.
특위는 이날 교육청으로부터 2015개정 교육과정 운영과 교권침해 예방, 대응방안 등 올해 주요업무 추진 현황을 청취했다.
다음 회의에서는 교육청의 인성교육 추진 현황과 자유학년제 시행에 따른 기초학력 문제, 초등 방과후학교 개선방안 등을 주제로 집행부 관계자들과 토론할 예정이다.
한 위원장은 "학생들이 참여 수업을 통해 배움의 즐거움을 경험하고 꿈과 끼를 키울 수 있는 행복한 공교육을 구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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