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계룡 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 자유학년제 학부모지원단 연수
논산·계룡 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 자유학년제 학부모지원단 연수
진로체험 활동 우수기관, 전문직업인 진로멘토 감사패 수여
  • 최춘식 기자
  • 승인 2019.06.25 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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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계룡 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센터장 김두연)가 24일 논산 건양대학교 창의융합캠퍼스에서 논산·계룡 교육지원청 유미선 교육장과 육군 제32보병사단 이영찬 부사단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자유학년제 학부모지원단 75명을 대상으로 연수를 진행했다.

자유학년제란 중학교 1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1년 간 학생 참여형 수업을 실시하여 학생의 소질과 적성을 키울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활동을 중심으로 운영하는 교육과정 제도로, 충남지역에서는 지난 2016년부터 187개 중학교를 대상으로 전면시행 중이다.

자유학년제에 대한 정보 제공을 통해 학부모와의 긍정적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는 ‘소프트웨어 활동’, ‘디자인 사고력 활동’ 등 중학생 자녀가 진로체험에 참여해 실제로 활동하는 프로그램을 편성해, 학부모지원단이 자유학년제를 올바로 이해하는데 보탬을 줬다.

또 자유학년제에 대한 학부모지원단의 역할을 이해시키기 위해 박현숙 장학사와 건양대학교 기업소프트웨어학부 이규만 학부장이 ‘자유학년제 학부모지원단의 역할‘과 ’내 자녀의 경쟁자는 누구인가’라는 주제로 각각 특강을 진행했다.

유미선 교육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학부모지원단이 자유학년제를 잘못 이해하고 있는 다른 학부모들의 견해를 바로 잡아 줄 수 있는 홍보대사이자 자유학년제에 대한 다양한 의견 제시 및 지원활동을 전개하는 모니터링단 역할을 해주길 당부한다” 고 말했다.

이어 김두연 논산·계룡 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장은 “중학생 자녀들이 실제 진로제험에서 활동하는 프로그램을 체험해 보면서 학생들의 역량이 만들어지는 과정에 대한 이해와 논산·계룡 교육지원청에 대한 신뢰가 쌓이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는 진로체험 활동 우수기관 및 전문직업인 진로멘토에 대한 감사패 수여행사도 함께 진행됐다.

활동 우수기관에는 육군 제32보병사단이, 전문직업인 진로멘토에는 육군 제32보병사단 오민철, 김범준 상사가 각각 선정되어 논산·계룡 교육지원청으로부터 감사패 및 감사장을 수여받았다.

논산계룡 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는 논산계룡교육지원청에서 2015년 건양대학교에 위탁하여 운영되어오고 있으며, 지역의 진로활동체험처 발굴 및 질적 관리, 진로체험프로그램 컨설팅, 전문직업인 진로 멘토단 발굴 및 운영 등 지역의 진로체험 지원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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