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 남포 사현포도 본격 출하
보령 남포 사현포도 본격 출하
시설재배 포도 1kg 기준 9000원… 8월 20일부터 노지 수확
  • 임영한 기자
  • 승인 2019.06.25 10:5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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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현포도 출하 장면
사현포도 출하 장면

[충남일보 임영한 기자]고품질 포도의 대표 생산지로 알려진 보령시 남포면 사현마을에서 지난 21일 캠벨포도 첫 수확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시설재배 포도가 출하됐다.

사현마을의 포도는 차령산맥의 끝자락에 위치하여 지형적으로 삼면이 산으로 둘러싸여 있으며, 바닷바람과 적당한 강우량, 물 빠짐까지 좋은 토양으로 지리환경적으로 최상의 조건을 갖추고 있어 맛은 물론, 당도가 뛰어나다.

특히, 사현포도는 비가림 재배를 통해 타 지역 당도보다 높은 16.5브릭스(Brix)를 유지하고 있으며, 화학비료 대신 EM농법을 통해 저농약 친환경 포도임을 자랑하고, 포도생산에서부터 수확, 포장 단계까지 철저한 안전관리로 우수농산물 GAP 인증을 받아 포도 생산의 대표지로 각광받고 있다. 현재 포도는 9000원 선에 출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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