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 단신]
[세종 단신]
  • 한내국 기자
  • 승인 2019.06.25 1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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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기계관리사업 운영실태·불법행위 일제점검

세종시(시장 이춘희)가 오는 28일까지 관내 건설기계사업자 운영 실태와 공동주택 건설현장에서의 불법 행위에 대해 일제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일제점검은 45곳의 건설기계사업자와 5곳의 공동주택 건설현장을 대상으로 전반적인 운영상황을 점검, 사업자 간 건전한 시장질서 확립과 건설기계의 안전한 운영·관리를 위해 추진된다.

주요 점검 사항은 ▲건설기계임대차 계약서 작성 여부 ▲공정거래위원회의 건설기계임대차 표준계약서 사용 여부 ▲자가용 건설기계 영업 단속 ▲등록기준 미달 및 불법적 건설기계 사업 단속 등이다.

이번 점검에서 불법행위 적발 시 행정지도 및 관계법령에 따라 행정처분, 형사고발 등 강력한 조치를 할 계획이다.

이두희 교통과장은 “이번 일제점검을 통해 위반 업체에 대해서는 강력한 처분을 실시해 건설현장의 공정거래 질서 확립과 건설기계관리법 위반 행위 근절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대형사업장 13곳 우기 대비 안전시설 설치 등 점검

세종시가 여름철 집중호우에 대비해 다음달 2일부터 5일까지 4일간 관내 상하수도사업장을 대상으로 재해방지 및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현장점검을 실시한다.

시는 이번 점검에서 장군·금남 농어촌생활용수 및 하수관로 정비 사업 등 13개 사업장에 대한 사업 추진실태, 안전시설 설치여부, 수방자재 비축·응급복구 대책, 우기대비 비상근무 태세 등을 집중 점검한다.

이와 함께 시는 집중강우에 대비해 배수구역 내 우수가 집중되는 지역, 관로 우수 배제가 불량한 지역, 과거 침수로 인한 피해지역에 대해 하수관로 보수, 청소 및 준설 등 정비를 우기 전 완료할 계획이다.

임재환 상하수도과장은 “우기 전 상하수도 사업장에 대한 꼼꼼한 사전점검으로 시민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아름동 어르신건강 호호교실… 33명 수료식

세종시 아름동(동장 신현장)이 25일 범지기11단지 경로당에서 ‘어르신건강 호호(好護)교실’ 수료식을 개최했다.

어르신건강 호호교실은 아름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관협력 특화사업으로 지난해 세종시 자원봉사센터 우수프로그램으로 선정된 바 있으며, 올해는 자치분권 특별회계 지역복지프로그램으로 운영됐다.

지난 3월부터 6월까지 14주간 매주 2회에 걸쳐 운영된 어르신건강 호호교실에서는 어르신들의 연령대에 적합한 운동방법을 선정, 아름스포츠센터 강사의 재능기부와 자원봉사를 통해 함께 운동을 진행했다.

이번 호호교실에 참여한 33명의 어르신들은 꾸준한 참여를 통해 건강한 노후생활을 할 수 있는 기초체력을 기르고 일상생활에서 신체기능 저하를 방지하는 운동법을 배웠다.

이날 수료식에서는 14주간 총 28회 프로그램에 빠짐없이 참여한 11명의 어르신들에게 모범상이 수여됐다.

아름동은 올 하반기에도 거동이 불편한 아름동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제3기 어르신건강 호호교실 운영할 계획이다.

신현장 아름동장은 “어르신건강 호호교실에 참여한 어르신들이 흡족해 하시는 모습을 보니 참 기쁘다”면서 “적극적인 맞춤형 복지행정을 펼쳐 행복한 동네를 만들어 가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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