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인철 공군참모총장, 대전 보훈병원 위문
원인철 공군참모총장, 대전 보훈병원 위문
참전용사·국가유공자 위로·격려
  • 김일환 기자
  • 승인 2019.06.25 1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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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개최된 공군 지휘관회의에서 원인철 공군참모총장이 지휘지침을 설명하고 있다.[사진=공군본부 제공]
원인철 공군참모총장

[충남일보 김일환 기자] 원인철 공군참모총장은 호국보훈의 달 및 6·25전쟁 69주년을 맞아 25일 오후 대전 보훈병원을 방문해 국가 방위의 임무를 수행하다가 입원한 참전용사들과 국가유공자를 위로·격려하고 위문금을 전달했다.

이날 원 총장은 송시헌 대전 보훈병원장(67)에게 위문금을 전달한 데 이어 베트남전 참전 용사인 유기창 예비역 공군 중사(76)를 비롯한 입원 환자들의 손을 잡으며 감사를 전하고 쾌유를 기원했으며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정성을 다해 치료에 전념하는 직원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원 총장은 “조국과 국민을 지키기 위해 여러분이 보여준 희생과 헌신을 우리 공군은 영원히 잊지 않을 것”이라며 “빨리 쾌유하셔서 예전의 건강한 모습을 되찾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공군은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부대별로 어려운 보훈 가족 돕기와 현충 시설 참배를 하고 있으며 6·25전쟁 출격 조종사 초청행사, 6·25 공군전력 파견국 무관 초청행사, 지역별 참전군인 초청행사 등 나라 사랑 정신을 되새기고 보훈 의식을 고취할 수 있는 다양한 행사를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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