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일보 김형태 기자] 천안시 쌍용동 롯데마트 일원서 20대 여성이 실종돼 경찰에서 7일째 수색을 이어가고 있다.
25일 천안서북경찰서에 따르면 실종 여성 A씨(30·여)는 지난 17일 오후 7시 30분쯤 쌍용동 롯데마트 사거리 CCTV에 마지막 목격된 후 연락이 두절된 상태다.
경찰은 A씨 휴대폰 추적 결과 약 10시간 뒤인 새벽 5시쯤 최종 목격 장소에서 7km 떨어진 신부동 터미널 인근에서 마지막 신호가 잡힌 것으로 확인됐다.
이번 일을 두고 경찰은 단순 가출로 보고 있고, 가족은 범죄성 실종으로 인식하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가족의 애타는 마음을 이해하는바 CCTV 분석을 비롯한 주변 탐문 등 수색을 이어가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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