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일보 김일환 기자] 특허청과 한국반도체산업협회(KSIA)가 공동으로 다음 달 3일 한국반도체산업협회(경기 성남시)에서 ‘2019 차세대 반도체 지식재산권 포럼’을 연다.
25일 특허청에 따르면 이번 포럼은 정부가 메모리에 편중된 한국 반도체 산업의 위기를 타개하기 위해 집중 육성하기로 한 시스템반도체와 관련해 특허 동향과 최근 기술개발 동향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행사에서는 특허청에서 시스템반도체 중에서 유망분야로 손꼽히는 인공지능(AI), 자동차, 바이오헬스, 사물인터넷(IoT), 첨단로봇기계, 에너지 분야의 특허 동향 조사 결과를 발표한다.
또 계전문가로부터 특허 경영 우수사례와 특허를 통해 기업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전략을 소개받고 울대 이종호 교수가 인공지능(AI) 반도체의 연구현황과 미래에 대해 발표한다.
강병섭 특허팀장은 “시스템반도체 육성을 통해 종합반도체 강국으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핵심 기술개발과 함께 고품질 특허 창출 전략도 병행되어야 한다”며 “이번 기회가 시스템 반도체 부문의 특허경쟁력 강화에 초석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자세한 내용은 특허청(042-481-5452) 또는 한국반도체산업협회 홈페이지(www.ksia.or.kr)를 통해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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