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일보 노국철 기자] 서천소방서(서장 최장일)는 서천군에 거주하는 독립유공자 7가구를 대상으로 독립유공자 및 가족의 안전을 위해 소방안전서비스를 제공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서비스 제공은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나라를 위해 헌신한 독립유공자와 그 유가족의 소방복지 향상의 일환으로 실시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소방서에서 직접 독립유공자 가구를 찾아가 소화기 전달 및 주택화재경보기를 설치했다. 또한 전기·가스 등 화재예방을 위해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화재대피요령 교육 등을 실시했다.
구재은 예방교육팀장은 "작지만 안전에 꼭 필요한 주택용 소방시설 제공으로 독립유공자의 희생과 공헌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전달한다"며 "앞으로도 독립유공자를 위한 안전서비스 제공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충남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