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립청소년합창단, '7030 희망의 합창' 시민단원 모집
대전시립청소년합창단, '7030 희망의 합창' 시민단원 모집
대전 거주 30년 이상 시민 대상, 27일부터 내달 31일까지
  • 이훈학 기자
  • 승인 2019.06.26 1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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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일보 이훈학 기자] 대전시립청소년합창단이 오는 9월 7일 무대에 오를 ‘시민과 함께 노래하는 7030 희망의 합창’에 참여할 시민합창단원을 모집한다.  

이번 시민과 함께 노래하는 7030 희망의 합창은 대전시 출범 70주년, 광역시 승격 30주년을 기념하는 연주로, 시민합창단원을 모집해 함께 연주한다.

시민합창단원은 대전 거주 30년 이상인 대전시민이면 누구나 도전할 수 있으며 27일부터 다음 달 31일까지 모집을 거쳐 8월 합창단원을 선정한다.

대전시립청소년합창단은 이번 7030 희망의 합창에 참여하게 될 시민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할 계획이다. 

우선 아마추어 합창단원인 시민들이 전문 공연장 무대에 설 기회가 없다는 점에서 9월 7일 대전예술의전당 앙상블홀 무대에 오르는 경험은 평생 기억에 남을 것이다.

아울러 참가증서와 기념사진, 단체티를 제작해 연주회 때 착용하고 이를 본인이 소장하도록 할 예정이다.

대전시립청소년합창단 관계자는 “성악을 전공하지 않아도 되고, 노래를 잘 하지 않아도 된다. 노래를 잘 하면 좋겠지만, 무엇보다 대전을 사랑하는 마음을 갖고 있는 대전시민이면 누구나 응시할 수 있다”며 “소리는 저희가 만들어 드릴 테니, 대전시 출범과 광역시 승격을 기념하는 축하하는 마음만 갖고 오시면 된다”고 말했다.

시민합창단 모집과 관련한 문의는 대전시립청소년합창단 사무국(042-270-8372~4)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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