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덕소방서, 삼진정밀 자위소방대 유공단체 표창
대덕소방서, 삼진정밀 자위소방대 유공단체 표창
대화동 A공장 화재 초기진압, 큰 피해 막아
  • 이훈학 기자
  • 승인 2019.06.26 15:5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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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일보 이훈학 기자] 대전대덕소방서가 26일 ㈜삼진정밀 자위소방대를 소방활동 유공단체로 선정해 표창장을 수여했다. 

삼진정밀은 지난 5월 29일 대덕구 대화동의 A공장에서 발생한 화재를 초기에 진압해 큰 피해를 막은 공로를 인정받았다.

화재 당시 A공장 관계자가 자체진화를 시도했지만, 초기 소화에 실패하자 인근의 삼진정밀 자위소방대가 80여 명이 공장 소화기와 옥외소화전 2개를 사용해 진압에 나섰다.

삼진정밀 관계자의 빠른 상황판단으로 불은 더이상 크게 번지지 않았고 큰 피해를 막을 수 있었다.

임재관 대덕소방서장은 “삼진정밀 자위소방대가 화재진압을 돕지 않았다면 산업단지 특성상 대형화재로 확산될 수 있었다”며 “이번 수범사례를 포함해 소방안전에 기여한 시민들을 지속적으로 발굴ㆍ포상해 소방안전문화 확산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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