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도시디자인 탐사단 발대식’ 개최
충남도 '도시디자인 탐사단 발대식’ 개최
도내 대학 디자인과 학생 37명 구성, 공공디자인 개선방안 모색
  • 우명균 기자
  • 승인 2019.06.26 1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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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일보 우명균 기자] 충남도는 25일 호서대 아산캠퍼스 학술정보관에서 ‘도시디자인 탐사단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도에 따르면 도내 대학 디자인과 학생 37명으로 구성된 도시디자인 탐사단은 지역의 정체성을 살릴 수 있는 공공디자인 개선 방안을 모색하고 새로운 디자인을 발굴하기 위해 설치됐다.

탐사단원과 지도교수, 담당 공무원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번 발대식은 주제 선정, 방향 제시, 특강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발대식에서는 탐사활동에 따른 주제를 선정하고 중점 탐사 방향을 제시했고 공공디자인 특강을 펼쳤다.

발대식 이후 아산 온양온천역 주변으로 이동해 1차 공공디자인 탐사활동을 시작했다.

도시디자인 탐사단은 공공디자인 선진지와 경관 개선이 필요한 지역을 비교 탐사하는 등 총 4차까지 탐사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오는 10월에 개최되는 ‘충청남도 건축·공공디자인 문화제’에서 공공디자인 개선 방안에 대한 결과 발표를 실시할 계획이다.

도 관계자는 “탐사단에서 발굴한 공공디자인과 관련한 우수 아이디어나 개선 방안을 도의 공공디자인 사업에 적극 적으로 활용할 계획”이라며 “지역의 정체성을 반영한 공공디자인으로 아름다운 충남을 만들어 나아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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