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희영 아산시의원, 시민 보험제도 홍보부족 지적
김희영 아산시의원, 시민 보험제도 홍보부족 지적
"도민안전보험·풍수해보험 등 집행잔액 많이 발생"
  • 충남일보 유명환 기자
  • 승인 2019.06.26 1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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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희영 아산시의회 기획행정위원장이 행정사무감사에서 보험제도에 대하여 질의하고 있다.

아산시의회 김희영 의원(기획행정위원장)은 지난 25일 제213회 기획행정위원회 행정사무감사에서 “부서별 보험가입 현황”에 대한 자료를 받고 잘못 추진된 업무에 대하여 날카로운 지적과 대안제시를 통해 행정의 변화를 주문했다.

김 의원은 시민들에게 혜택을 줄 수 있는 각종 보험제도로 “이·통장 단체상해보험, 수출중소기업 단체보험, 자원봉사 종합보험, 체험안전보험, 농기계대여보험, 도민안전보험, 자연재해보험 등 상당히 많은 보험제도가 운영되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나 “도민안전보험·풍수해보험 등 자연재난이나 사회재난사고로 보상받을 수 있는 좋은 제도가 많이 있음에도 홍보부족으로 보험예산의 집행잔액이 많이 발생했다는 것은 홍보부족도 한몫을 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수혜대상자가 보험혜택을 최대한 보장받을 수 있도록 회의 또는 문자서비스, 아산톡톡 등 SNS을 이용한 공격적인 홍보방법을 적극 검토하기 바라고 보장내역·청구방법 등에 대해서도 효과적인 홍보가 이뤄질 수 있도록 해달라”고 재차 강조했다.

김희영 의원은 “각종보험은 일상생활에서 일어날 수 있는 재난으로 피해를 입은 시민들의 생활안정을 보장할 수 있는 최소한의 사회적 안전망이다”며 “날로 증가하는 재난안전사고에 대비하여 아산시민이 보다 안전하고 행복한 삶을 사는데 기여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그밖에 회계과 감사에서는 “공사계약의 공정성 확보를 위한 수의계약 총량제 운영과 찾아가는 회계교육을 통한 전문성 강화는 청렴아산을 실천하는 좋은 제도인바 성과분석을 통해 확대하고 수정·보완해 나가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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