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당 "4대강 보 파괴 저지 1천만명 서명운동 돌입"
한국당 "4대강 보 파괴 저지 1천만명 서명운동 돌입"
"국가물관리위원회, 중립적 인사로 구성" 촉구
  • 전혜원 기자
  • 승인 2019.06.26 1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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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한국당 4대강 보파괴 저지특위 위원들이 26일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국가물관리위원회 관련 성명서를 발표하고 있다. 왼쪽부터 이창수 충남도당위원장, 홍문표 의원, 정진석 의원, 장석춘 의원, 송아영 세종시당위원장 [사진=연합뉴스]
자유한국당 4대강 보파괴 저지특위 위원들이 26일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국가물관리위원회 관련 성명서를 발표하고 있다. 왼쪽부터 이창수 충남도당위원장, 홍문표 의원, 정진석 의원, 장석춘 의원, 송아영 세종시당위원장 [사진=연합뉴스]

[충남일보 전혜원 기자] 자유한국당 4대강 보 파괴 저지 특별위원회는 26일 문재인 정부가 추진하는 4대강 보 해체 작업과 관련해 '1천만명 서명운동'에 돌입하겠다고 밝혔다. 

특위 위원장인 정진석 의원과 홍문표·장석춘 의원, 이창수 충남도당위원장, 송아영 세종시당위원장은 이날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서명운동은 문재인 정부가 4대강 보 파괴를 멈추는 그 날까지 계속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들은 또 "환경부의 4대강조사평가위원회는 4대강 반대론자 위주로 구성된 편향된 위원회였다"며 "국가물관리위원회 위원은 중립적이고 객관적 인사로 구성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어 "4대강 평가위가 실시했던 여론조사는 지역주민과 농민, 어민들이 소외됐다"며 "물관리위는 4대강의 실질적인 주인인 이들을 대상으로 여론조사를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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