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일보 김형태 기자] 천안시청공무원노동조합(이하 노조)이 추진하는 ‘통하면 통큰 배달 배달통이 간다’ 칭찬릴레이 다섯 번째 주인공으로 동남구 주민복지과 전서영 주무관이 선정됐다.
27일 노조에 따르면 전 주무관은 아동 권리보호 관련 업무를 수행하며 270개 어린이집 보조금 집행을 철저히 해 짧은 경력이지만 공직자로서 능력을 선후배로부터 인정받고 있다.
공주석 노조위원장은 26일 동남구 주민복지과를 방문해 전 주무관을 위한 ‘아동 권리보호 최고상’ 상장과 상품을 전달했으며, 부서원들과 소통하는 시간도 가졌다.
전 주무관은 “3년 공직경력으로 선후배에게 칭찬을 받아도 되는지 잘 모르겠지만 앞으로도 겸손한 마음으로 아동뿐만 아니라 시민들을 위한 공직자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천안시청공무원노조는 즐거운 직장 문화를 만들기 위해 직원이 다른 직원을 칭찬하면, 노사가 매달 심사를 통해 주인공을 선정하고 칭찬을 배달해주는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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