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 농담 토크콘서트로 농업발전 방안 모색
보령시, 농담 토크콘서트로 농업발전 방안 모색
만세보령농업대학 선·후배간 화합행사 개최… 이웃사랑 나눔행사도
  • 임영한 기자
  • 승인 2019.06.27 14:0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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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세보령농업대학 선·후배 화합행사
만세보령농업대학 선·후배 화합행사

[충남일보 임영한 기자]보령시는 27일 오전 웨스토피아에서 만세보령농업대학 졸업생과 재학생 등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선·후배 화합 및 정보교류의 날 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선 후배 간 만남을 통해 농업관련 다양한 정보를 교류하고, 만세보령 농업대학생으로서의 자긍심을 고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올해는 이호선 교수를 초청하여 농업인들이 알아야 할 지식, 현재와 미래, 만세보령농업대학의 방향에 대한 주제로 농담(農談) 토크콘서트를 추진해 큰 호응을 얻었다.

이후 총동창회가 직접 재배한 농특산물을 준비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한 이웃사랑 나눔행사와 영농우수사례 공유, 성주산 등산로 환경정화, 졸업생간 화합 장기자랑 등 다채롭게 펼쳐졌다.

이왕희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이번 행사는 만세보령농업대학 졸업생과 재학생 간의 소통과 화합을 통해 선진 농업기술 공유와 농업발전의 미래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한 것이라며, “시는 앞으로도 급변하는 농업 환경을 선도적으로 대응해 나가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꿈이 있는 농촌, 경쟁력 있는 농업, 실력 있는 전문 농업인 육성을 위해 지난 2008년 시작된 만세보령농업대학은 12기째를 맞아 872명의 졸업생을 배출했으며, 올해는 친환경학과와 도시농업과 등 2개과에서 80명이 과정을 배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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