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군 화양사랑후원회, 10주년 기념 지역어르신에 선물 전달
서천군 화양사랑후원회, 10주년 기념 지역어르신에 선물 전달
충남형 교통카드용 카드목걸이 제작·배포
  • 노국철 기자
  • 승인 2019.07.01 13:0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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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일보 노국철 기자] 서천군 화양사랑후원회(회장 조호연)가 올해 10주년을 맞아 지역 어르신들에게 유용한 기념품을 선물해 화제이다.

2009년 8월 창립한 화양사랑후원회는 280여명의 회원으로 구성되어 활발히 운영되고 있는 민간주도의 복지공동체로, 반찬나눔 사업,꿈나무 지원 사업 등 지역특색에 맞춘 10개의 복지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특히, 이번 10주년을 맞이해서는 ‘충남형 교통카드’를 넣어 사용할 수 있도록 ‘맞춤형 목걸이’를 기념품으로 제작·배포하여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교통카드가 담긴 목걸이를 받으신 어르신들은 “화양의 젊은이들이 기특한 생각을 해냈다.”, “우리한테는 아직 생소한 교통카드를 잃어 버릴까봐 걱정했는데, 편리하고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게 됐다.”,“쭉쭉 늘어나는 줄이 신기하고, 이걸 목에 거니 우리도 직장인이 된 것 같아 너무 즐겁다.”라며 이구동성으로 고마움을 표했다.

​ 조호연 화양사랑후원회장은 "화양면민들의 지속적인 사랑과 참여로 10주년을 맞이하게 되어 보답차원으로 이번 사업을 기획하고 시행하게 되었다.”며,“앞으로도 면민들이 모두 행복한 화양면 될 수 있도록 후원회를 이끌어 나가겠다.”전했다.

한편, ‘충남형 교통카드’는 7월 1일부터 사용가능한 만75세 이상 어르신들을 대상한 농어촌버스요금 전액 할인 교통카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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