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해경, 여름철 연안안전 캠페인 집중 실시
태안해경, 여름철 연안안전 캠페인 집중 실시
8월말까지 구명조끼 착용 생활화 당부
  • 문길진 기자
  • 승인 2019.07.01 1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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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명조끼 착용 안내

태안해양경찰서(서장 김환경)는 여름철 본격적인 물놀이 성수기를 맞아 연안사고 예방 등 바다안전을 위해 해수욕장 개장기간인 8월말까지 구명조끼 착용 생활화를 위한 ‘연안안전 캠페인’을 집중 실시한다고 밝혔다.

태안해경은 여름철 바다 안전사고 가운데 성인의 경우 구명조끼를 입지 않은 상태에서의 익수, 고립 사고가 90%에 이를 만큼 구명조끼 착용안전에 대한 절대적 필요성을 아직 인식하고 있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고 보고 물놀이 기간 중 구명조끼 착용을 생활화할 수 있도록 집중적인 홍보캠페인을 실시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태안 관내는 만리포 해수욕장을 비롯한 물놀이 명소가 많고 지리적으로도 수도권과 가까워 많은 인파가 몰릴 것으로 보고 태안군청을 비롯해 수협 등 시중은행, 우체국 등 민간부문과 함께 기본적인 구명조끼 착용을 비롯한 바다안전 캠페인을 통해 바다안전의식을 널리 확산시킨다는 계획이다.

태안해양경찰서 윤승원 해양안전과장은 “여름철 철저한 물놀이 사고 대응은 물론 민간부문과 바다안전 의식을 함께 넓혀 가면서 안전한 바다생활이 될 수 있도록 구명조끼 착용 등 연안안전 캠페인을 적극 펼쳐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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