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 칡소산업 활성화 방안 간담회 개최
아산시, 칡소산업 활성화 방안 간담회 개최
특화단지조성, 축산농가 소득 증대 기여
  • 충남일보 유명환 기자
  • 승인 2019.07.01 1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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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농업기술센터는 지난 달 27일 칡소 산업 활성화 방안 간담회를 실시했다.

아산시농업기술센터는 지난 달 27일 센터에서 칡소 혈통관리를 통한 칡소 산업 활성화 방안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칡소 친자 일치율 향상을 위한 부·모 찾기 프로그램 활용 교육 후, 칡소 사육농가의 애로사항과 문제점을 해결하는 방안을 모색했다.

시는 우리 고유 유전자원인 칡소의 보존과 개량으로 아산시를 찾는 관광객에게 별미인 칡소 먹거리를 제공하는 칡소 특화단지조성 사업을 추진 중으로 축산농가 소득 증대와 함께 지역경제 활성화에 나설 계획이다.

시는 지난 5년간 칡소 개체수 확보에 중점을 두고 칡소 유전자 보존 및 개량을 위해 사업을 추진해 왔으며, 지난 2017년 이후 태어난 개체에 대해서는 친자가 일치되지 않을 경우 칡한우 관리증명서 발급이 불가하다.

김만태 축수산과장은 “칡소 사육농가는 신규개체 등록 시 부모의 혈통을 모르거나 칡소가 아닌 경우에는 유전자 분석에서 제외될 뿐만 아니라 친자가 일치되지 않을 경우 칡한우 관리증명서 발급이 불가해 도축시 칡소로 인정받을 수 없게 되므로 수정단계에서부터 개체관리에 철저를 기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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