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소방서, 장마철 빗길 안전운전 당부
태안소방서, 장마철 빗길 안전운전 당부
  • 문길진 기자
  • 승인 2019.07.03 1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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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일보 문길진 기자] 태안소방서(서장 김경호)는 장마철이 시작되면서 빗길과 관련된 사고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운전자들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빗길운전은 평소보다 예상치 못한 위험성이 많아 각별한 주의운전이 요구되므로 운전자는 빗길 안전운전요령을 숙지하고 실천해 빗길 교통사고로부터 귀중한 생명을 보호해야 한다.

이에 모든 운전자들이 안전하게 운전하기 위해서는 먼저 깨끗한 시야확보를 위해 와이퍼를 교체하거나 유막제거제를 사용해야하며, 앞차와의 안전거리 확보를 위해 주행속도를 20%정도 감속운전 해야 한다.

또한 빗길에서 타이어의 마모상태가 좋지 않으면 접지력이 떨어져 미끄러지기 쉽기 때문에 타이어 공기압을 10%정도 높게 주입하고 공기압을 자주 체크해줘야 한다.

마지막으로 빗길에서는 시야가 어둡고 좁아져 이를 위한 전조등과 안개등을 켜 더 밝은 시야확보를 확보해야 하며, 전조등과 안개등은 상대에게 나를 인식시켜주는 역할도 하기 때문에 보다 안전한 운전을 할 수 있다.

김경호 태안소방서장은 “장마로 인해 빗길 사고 발생이 늘어나고 있으니, 빗속의 방어운전과 감속운전으로 인내하고 안전한 운전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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