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피서지 쓰레기 관리대책 추진
대전시, 피서지 쓰레기 관리대책 추진
내달 31일까지 유원지·휴양림 등 환경정비
  • 이훈학 기자
  • 승인 2019.07.03 1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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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일보 이훈학 기자] 대전시가 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아 ‘휴가철 피서지 쓰레기 관리대책’을 추진한다.

시는 휴가철 피서지 쓰레기 관리대책은 다음 달 31일까지 추진되며 유원지나 휴양림 등 주요 피서지를 쾌적하게 관리하기 위한 환경정비에 중점을 두고 진행된다고 3일 밝혔다.

오는 15일까지 시와 자치구 등은 사업부서별로 피서객이 많이 찾는 지역에 대한 사전 대청소를 하며 대책추진 기간에는 쓰레기 배출함을 설치해 1일 2회 이상 수거하고 별도로 기동반을 편성한다.

아울러 쓰레기 무단투기 근절을 위한 단속반을 편성·운영해 위반 행위자는 과태료 부과 등 강력한 행정처분도 병행한다.

양기현 자원순환과장은 “쓰레기 없는 깨끗한 휴가를 위해서는 행락객들의 환경보호 의식이 중요하다”며 “즐거운 휴가 후 발생된 쓰레기는 꼭 되가져 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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