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군, 귀농·귀촌인 재능나눔 봉사 ‘훈훈’
태안군, 귀농·귀촌인 재능나눔 봉사 ‘훈훈’
태안읍 인평리 취약계층 농가서 주택수리·환경정화
  • 문길진 기자
  • 승인 2019.07.04 13:0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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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읍 인평리의 한 취약계층 농가에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는 태안군 귀농귀촌 정착협의회 모습.

태안군 귀농·귀촌인들이 어려운 이웃을 위한 주거환경개선 봉사활동을 펼쳐 지역사회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군에 따르면 지난 3일 태안군 귀농귀촌 정착협의회(회장 김종영) 회원 20여 명은 태안읍 인평리의 한 취약계층 농가를 찾아 도배·장판·전기 등 주택수리, 환경정화 등 나눔 활동을 펼쳐 지역민과 소통·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김종영 태안군 귀농귀촌 정착협의회장은 “이번 재능나눔 봉사를 통해 귀농·귀촌인이 지역사회 구성원으로 자연스럽게 스며들어 주민과 화합을 이룰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 다양한 분야에서 귀농·귀촌인과 지역민이 하나가 될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태안군 귀농귀촌 정착협의회는 2016년부터 거동이 불편하거나 가정 형편이 어려운 가구를 대상으로 주택수리, 페인트 칠, 전기수리 등 자발적 재능나눔 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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