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교육지원청, 마을과 함께하는 진로직업체험·마을자원 박람회
태안교육지원청, 마을과 함께하는 진로직업체험·마을자원 박람회
초·중 학생 및 교원, 학부모, 지역민 등 600여명 참여
  • 문길진 기자
  • 승인 2019.07.04 1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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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로직업체험 및 마을자원 박람회

충청남도태안교육지원청은 지난 3일 태안군민체육관에서 초·중 학생 및 교원, 학부모, 지역민 등 600여명이 참여하는 ‘2019 마을과 함께하는 진로직업체험 및 마을자원 박람회’를 개최했다.

‘마을과 함께 성장하는 태안교육’ 이라는 부제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태안관내 업체인 나오리 공방, 꿈꾸는 공방, 매화둠벙마을, 가을국화, 봄, 황토7베리, 팜스쿠키, 그린체험관, 노루샘터, 볏가리 마을, 참마음 스스로 해변학교, 백화산 농원, 갈두천협동조합, 자매공원, 안골과수원, 천리포수목원, 육군홍보관, 한서대학교, 서산 아름다운 사람들 등 20개 체험처가 참여했다.

이번 진로직업체험 및 마을자원 박람회를 통하여 학생들은 자기주도적 진로 설계역량을 키울 수 있고, 교사에게는 마을 자원을 교육과정에 연계할 수 있는 다양한 정보를 공유하여 교실과 마을을 연결하는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다.

특히 이번 행사는 태안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를 중심으로 지자체, 교육지원청, 마을기업 등이 합심하여 추진하는 첫 행사로 태안 마을교육공동체 형성의 초석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형근 교육장은 "이번 진로직업체험 및 마을자원 박람회를 통해 학생들이 자신의 진로를 스스로 구체화하고, 다양한 직업에 대한 이해를 넓힐 수 있기를 바란다"며 "또한 앞으로도 태안의 학생들이 미래 사회의 주인공이 될 수 있도록 다각적인 진로교육 지원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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