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일보 최솔 기자] 충남도의회는 9일부터 19일까지 제313회 임시회를 열고 도정과 교육행정 안건 21개를 심의한다고 밝혔다.
도의회는 이 기간 도청과 교육청, 산하기관 등으로부터 주요 업무를 보고받고 도시농업 활성화 지원, 문화예술 재능 나눔 장려·지원 등 도민 생활과 밀접한 조례안에 대해 심의한다.
각 상임위원회는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한다. 행정자치, 농업경제환경, 안전건설해양소방 등 각 위원회는 백제문화단지 잔여 민자 사업 관련 교환부지와 천안서북 직산119안전센터 신축부지, 경기도 일자리재단, 보령 해저터널 및 지방도 확포장 공사 현장을 찾는다.
특히 인사청문 특별위원회는 홍성의료원장 후보자에 대한 도덕성과 업무 수행능력 등 공직자로서 적합 여부를 심도있게 검증할 예정이다.
예산결산과 친일잔재청산 등 나머지 특위는 위원장과 부위원장을 선임하고 활동에 돌입한다.
유병국 의장은 "여름철을 맞아 태풍과 집중호우 등 일기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동시에 안전사고 예방과 감염병, 식중독 대처에도 관심을 두고 정책을 만들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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