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충남본부, 경영협의회 개최
농협 충남본부, 경영협의회 개최
조소행 본부장, 폭염피해 최소화 대책 마련 당부
  • 우명균 기자
  • 승인 2019.07.10 1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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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일보 우명균 기자] 농협 충남지역본부는 10일 회의실에서 여름철 자연재해로부터 농업인을 보호하고 수확과 출하를 앞둔 농산물과 가축을 지키기 위해 조소행 농협충남본부장 주재로 충남본부내 각 법인별 대표들로 구성된 경영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농협 충남본부에 따르면 조소행 본부장은 경영협의회를 통해 그동안 지속됐던 폭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대책 마련에 최선을 다해 줄 것과 농촌지역의 가뭄피해 상황 및 농작물 생육상태를 살펴 볼 수 있도록 업무 출장과 연계해 농업 현장을 돌아볼 것을 당부했다.

이어 11일에는 16개 시‧군 농협지부장들과 화상회의를 통해 폭염 및 장마철에 대비해 철저한 대책 마련을 당부할 계획이다.

농협지부장들과 회상회의를 통해 △폭염 및 장마 피해 우려지역에 대한 사전 점검 실시 △보유 관수장비 사전 점검 및 전‧수배 방안 수립 △농업인 안내문자 발송으로 피해 최소화 및 농업인 행동요령 지도 △고령 농업인들의 온열질환 예방 및 축사관리‧가축폐사 예방과 일일 피해 상황을 점검해 신속한 농작업 대행 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자연재해대책상황실 운영에 만전을 기해 줄 것을 주문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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