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약계층 환경개선' 충남 민·관·공 합심
'취약계층 환경개선' 충남 민·관·공 합심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수자원공사-홍성자원봉사센터-클린환경센터 협약 체결
  • 최솔 기자
  • 승인 2019.07.11 1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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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일보 최솔 기자] 충남지역 취약계층의 주거환경을 개선하고 사회적 가치 창출을 위해 민·관·공이 손을 맞잡았다.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11일 한국수자원공사 충청현대화사업단, 홍성군자원봉사센터, 사회적기업 클린환경센터와 취약계층 환경개선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스스로 주거 환경 관리가 어려운 노약자 또는 장애인의 집을 찾아가 청소와 살균 처리를 지원해주는 것으로, 현대화사업단 임직원 급여에서 공제한 기부금을 재원으로 운영된다.

정진표 현대화사업단장은 "이 사업은 민·관·공 협력이라는 새 패러다임으로 소외계층의 건강한 거주환경을 확보하고 안정된 일자리 제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내 사회적 가치 창출은 물론 국민 신뢰와 공공성 제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은희 모금회 사무처장은 "우리 주변 취약계층 이웃 모두가 깨끗하고 쾌적한 거주환경을 누릴 수 있도록 기부금 관리와 사업 수행 점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달부터 사업을 추진하는 모금회는 도내 공기업 등 다양한 관련 기관과 협력체계를 만들어 사업 범위를 점차 확장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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