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자활센터, 청년자립도전사업단 출범
당진자활센터, 청년자립도전사업단 출범
정서·심리 교육, 사회적응 교육 등 역량강화 프로그램 제공
  • 서세진 기자
  • 승인 2019.07.11 1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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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자립도전 자활사업단 출범식
청년자립도전 자활사업단 출범식

[충남일보 서세진 기자] 충남도내 최초의 청년들을 위한 청년자립도전 자활사업단이 당진에서 출범해 이달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당진시에 따르면 충남지역자활센터(센터장 조성민)는 저소득 미취업 청년들을 위한 신규 사업의 일환으로 청년자립도전 자활사업단 운영을 지난 9일부터 시작했다.

청년자립도전 자활사업단은 당진 지역에 거주하는 만19세 이상 39세 이하의 참여자를 대상으로 청년들이 스스로 개인의 변화와 성장을 이끌어낼 수 있도록 지원하는 맞춤형 자립지원 사업이다.

이 사업에 참여하는 청년들에게는 정서·심리 교육과 사회적응 교육 등 자활에 필요한 역량강화 프로그램이 제공된다.

특히 당진시지역자활센터가 현재 운영 중인 자활근로사업단과 자활기업에서의 현장 실습과 자격증 취득 지원으로 청년들이 본인의 적성에 맞는 일자리를 찾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충남당진지역자활센터 관계자는 “향후 개인별 맞춤형 자활지원 사업을 추진해 미래를 꿈꾸는 청년들에게 자립과 자활의 기회를 제공하고 양질의 일자리를 얻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충남당진지역자활센터가 운영 중인 9개 자활근로사업단과 3곳의 자활기업에는 모두 76명의 시민들이 참여해 식당과 청소, 세차, 양공택배 사업 등 다양한 자활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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