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단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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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내국 기자
  • 승인 2019.07.11 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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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동 달빛축제 성료…폭염 속 인파 몰렸다

세종시 아름동 해피라움 일대 달빛광장에서 지난 6일 개최된  제1회 ‘달빛축제’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축제 당일 낮에는 35도가 넘는 뜨거운 날씨로 폭염경보가 발효됐으나 많은 시민들이 축제를 즐기기 위해 낮부터 달빛광장을 찾았다.

아름동 복합커뮤니티센터 옆에 마련된 물놀이장에는 하루 종일 아이들의 웃음소리가 끊이지 않았고, 재능기부로 이루어진 공연도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차 없는 도로에는 주변상가에서 부스를 설치해 먹거리 등을 판매하고, 지역 금융기관에서도 쌀과 부채 등을 나눠주며 축제 분위기를 연출했다.

일부 점포는 준비한 재료가 일찌감치 소진될 만큼 호응이 컸다.

함현민 추진위원장은 “교통통제와 공연 소음 등에도 성공적인 축제운영을 위해 배려하고 도와주신 아름동 주민과 시민들께 감사드린다”며 “첫 축제에서 일부 미흡했던 점은 다음 축제 때 개선, 보완하겠다”고 말했다.

○...부강중 1~3학년 대상 청소년 진로캠프

세종시 부강면(면장 이상욱)이 11일 부강중학교에서 ‘청소년 진로캠프-내 꿈을 찾아서’를 운영했다.

이번 청소년 진로캠프는 부강면이 현대L&C 세종사업장(사업장장 유완종)과 세종종합사회복지관(관장 장백기)과 함께 추진하는 ‘365일 행복한 세종시 만들기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개최됐다.

이날 청소년 진로캠프에는 부강중학교 1∼3학년 학생 137명이 쇼핑호스트, 콘텐츠 크리에이터, 파티셰, 특수분장사, VR전문가, 드론전문가, 캐릭터디자이너 등 7개의 진로 체험부스에서 체험 실습에 참여했다.

현대L&C 유완종 사업장장은 “이번 진로캠프 활동이 부강중학교 학생들에게 진로를 탐색하고, 꿈을 가지고 나아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부강면은 지난 2012년부터 매년 지역 주민의 복지 향상을 위해 청소년 진로체험, 한가위 온정나눔 잔치, 김장나누기 등 ‘365일 행복한 세종시 만들기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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