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교육정책연구소 12일 개소… 미래 교육정책 연구 박차
대전교육정책연구소 12일 개소… 미래 교육정책 연구 박차
  • 강주희 기자
  • 승인 2019.07.11 1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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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일보 강주희 기자] 대전교육정책연구소(DEPI: Daejeon Education Policy Institute)가 12일 오후 대전교육과학연구원에서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으로 문을 연다.

대전교육정책연구소는 종합적이고 전문적으로 교육정책을 연구·개발하고, 정책의 타당성과 신뢰성을 확보하는 기초자료를 제공하는 전문 연구부서로 올 초 조직개편에 따라 신설돼 연구소장과 교육연구사(2명), 전문연구원(2명), 주무관(1명)이 배치됐다.

연구소는 학생과 현장 중심의 실천적 교육정책을 연구·개발하고, 교육 현안과 국내외 교육정책 분석을 통해 대전미래교육의 방향을 제시하는 등 대전교육 싱크탱크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현재 '교육사업 총량 감축을 위한 정책평가 연구', '교원 연수의 협력적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연수협의체 구성·운영 방안' 등 2건의 자체 연구를 하고 있으며, '대전교육정책의 중장기 발전 방안' 등 7건의 위탁연구를 수행 중이다.

임민수 대전교육정책연구소장은 "학교 현장의 목소리를 들어 교육 현안에 발 빠르게 대처하고, 데이터에 기반을 둔 미래지향적 교육정책을 개발해 대전교육의 역량과 가치를 선도하는 싱크탱크 역할을 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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