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 강북도서관, ‘가족 시네마 콘서트’ 8월 3일 개최
공주 강북도서관, ‘가족 시네마 콘서트’ 8월 3일 개최
공공도서관 문화가 있는 날 공모사업 선정… 130명 모집
  • [충남일보 길상훈 기자]
  • 승인 2019.07.11 1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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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북도서관이 운영에 들어간 시네마 콘서트 포스터.
강북도서관이 운영에 들어간 시네마 콘서트 포스터.

공주시 강북도서관이 다음달 3일 도서관에서 '공공도서관 문화가 살아 숨쉬는 날' 지정과 함께 가족들에게 시네마 콘서트 운영에 들어간다.

시에 따르면, 지난 2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한 공모사업 선정에 의해 시작된 이번 행사는 가족 모두의 참가를 통해 다양한 시네마 콘서트의 하나인 ‘영화 속 민요이야기’ 주제로 펼쳐진다.

특히, ‘날리굿밴드’가 영화와 어울리는 우리 국악을 곁들여 들려줄 공연을 비롯 날리굿밴드인 한국의 전통 창법에 대해서도 현대음악을 겹들인 새로운 스타일로 매김된 민요밴드도 운영된다. 여기에 제2회 옥천지용창작가요제에서 대상을 수상한 작품도 선보인다.

무료 진행되는 이번 공연은 초등학생 이상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18일부터 강북도서관 2층에서 13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공주시 강북도서관 홈페이지(www.gongjulib.go.kr)를 참고하거나 전화(☏041-840-8955)로 문의하면 된다.

최위호 평생교육과장은 “기존 공연과는 색다른 이번 공연이 우리 지역민에게 재미와 감동을 전해줌은 물론 즐거운 기억으로 남아 도서관을 다시 찾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히며 “앞으로도 다양한 독서 및 문화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지역의 문화 저변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공공도서관 문화가 있는 날’은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 ‘문화가 있는 날’이 속한 주간의 금, 토, 일요일에 공공도서관에서 지역민의 문화예술 접근 기회를 제공하고 도서관 이용활성화를 위해 추진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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