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일보 우명균 기자] 충남도는 12일 공공갈등 예방과 해결을 위한 종합계획과 심의·자문 역할을 수행할 ‘제5기 갈등관리 심의 위원’을 위촉했다.
도에 따르면 양승조 충남지사는 이날 도청에서 김은나 도의원(천안8)을 비롯한 박경렬 우송정보대 교수 등 20명(민간 15명, 실·국장 5명)의 각계각층 전문가에게 위촉장을 전달했다.
이들은 2021년 7월까지 2년 동안 공공갈등 종합계획 수립과 관리대상 지정 등을 심의·자문하고 도·시군과 주민 간 갈등 현장에서 컨설팅 등 조정 활동을 벌이게 된다.
양승조 지사는 “공공갈등이 발생하면 상당수 도민이 경제적인 어려움과 정신적 피해를 겪게 되고 사회적인 신뢰가 무너진다”며 “민주적이고 성숙한 갈등 예방과 해결로 더 행복한 충남이 실현될 수 있도록 힘과 지혜를 모아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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