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도시재생뉴딜사업 국비 20억 추가확보
충남도, 도시재생뉴딜사업 국비 20억 추가확보
국토부 상반기 추진실적·예산조기집행 선정
  • 최솔 기자
  • 승인 2019.07.14 15:4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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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일보 최솔 기자] 충남도가 도시재생 뉴딜사업 국비 20억 원을 추가로 확보했다.

도는 국토교통부 제1차관 주재로 열린 전국 시도부단체장 회의에서 상반기 도시재생 뉴딜사업 추진실적과 예산조기집행 우수 시도로 선정돼 20억 원을 받는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선정으로 도가 확보한 도시재생 뉴딜사업 국비는 당초 광역선정분으로 배정된 300억 원을 포함해 모두 320억 원으로 늘었다.

올해 광역선정분으로 상반기 1곳(예산군 주교지구)을 지정한 도는 오는 9월 말까지 3곳을 추가로 선정할 예정이다.

다음달 2일까지 신청받아 서면·현장 평가를 거쳐 9월 말 도시재생 특위를 통해 최정 확정할 계획이다.

이밖에 중앙선정분(중심시가지형, 공기업제안형)에서도 1곳 이상이 선정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방침이다.

도 관계자는 "도시재생사업 속도감 있는 추진으로 일자리 창출, 지역경제가 활성화되는 것을 지역민이 피부로 체감할 수 있어야 한다"며 "사업을 추진 중인 천안·공주·보령·아산과 긴밀하게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도시재생 뉴딜사업은 전국 낙후 지역 500곳에 매년 10조 원의 재원을 5년간 투입하는 것으로, 도는 올해 상반기 중앙 공모에는 공주시가 광역 공모에는 예산군이 각각 선정돼 국비 176억 원을 추가 확보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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