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군 장항농협, 병해충 지역방제단 떴다
서천군 장항농협, 병해충 지역방제단 떴다
광역방제기 1대, 드론 3대 투입 농작물 병해충 초동 방제 결의
  • 노국철 기자
  • 승인 2019.07.15 13:5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충남일보 노국철 기자] 서천군 장항농업협동조합(조합장 남택주) 병해충 지역방제단이 지난 12일 장항농협 경제사업부에서 발대식을 가졌다.

이번에 구성된 지역방제단은 농촌인력의 고령화로 인한 농가 단위의 돌발 병해충 방제의 어려움 해소와 지역 농산물 품질 향상을 위해 장항농업협동조합이 주관하여 운영한다.

특히, 서천군(군수 노박래)이 ‘농작물 병해충 정밀 공동방제 지원 사업’을 통해 보급한 광역방제기와 드론의 투입으로 신속한 대처가 가능하여 병해충 초기 확산을 막고 농작물 피해 최소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노박래 서천군수는 “고령화되는 농촌에서 병해충 방제 작업은 큰 애로사항이었다. 이번 지역방제단의 출범을 통해 병해충 방제에 어려움을 겪는 농업인들에게 적기에 방제가 이루어져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장항농업협동조합은 지난 6월 초 장항읍과 마서면 지역의 사료 작물, 농수로 등 50ha에 발생한 멸강나방에 대해 신속한 긴급 방제를 실시하여 피해를 최소화 한 바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