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군 서남초, 예술체험캠프 참가
서천군 서남초, 예술체험캠프 참가
  • 노국철 기자
  • 승인 2019.07.15 1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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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일보 노국철 기자] 서남초등학교(교장 백기현) 전교생 49명은 교육청과 다문화 동아리가 함께하는 체험활동 지원 사업으로 지난 금요일인 12일(금) 충청남도 교육청 학생교육문화원에서 진행하는 예술체험캠프에 참가했다.

이는 농어촌 소규모 학교 학생들이 전문가들과 함께 다양한 예술분야를 경험해보며 자신의 적성과 잠재능력을 발견하고 진로탐색의 기회를 갖는 체험 과정이다.

이날은 보컬, 생활자수, 냅킨공예, 난타, 방송댄스, 애니메이션, 사물놀이의 6가지 프로그램이 진행되었는데, 학생들은 각자의 취향에 맞는 2가지 프로그램을 선택해서 체험했고, 오후에는 클래식에 대한 기본 설명이 곁들여진 피아노와 현악4중주 공연을 감상하며 마무리했다.

캠프에 참가한 4학년 학생은 “오늘은 고전과 현대를 모두 경험했으며, 사물놀이 시간에 장구를 두드리니 스트레스도 풀리면서 흥이 났고, 애니메이션은 쉽게 넘겼던 한 장면을 만들기 위해 많은 준비과정들이 필요해서 몇 장면 만들지 못했지만 재밌었다."며 "계속 배워보고 싶고 다음에는 더 잘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담당교사 김은주는 어릴 때 이런 다양한 체험을 해보는 게 평생의 좋은 기억과 자산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서남초는 앞으로도 이러한 다양한 체험과 교육의 기회를 제공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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