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소방서, 차량용 소화기 비치 당부
태안소방서, 차량용 소화기 비치 당부
  • 문길진 기자
  • 승인 2019.07.15 1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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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일보 문길진 기자] 태안소방서(서장 김경호)는 여름 휴가철이 다가옴에 따라 장거리 차량 운행이 많아지고 실외온도가 높아져 차량 화재가 많아질 것을 대비해 차량용 소화기 비치 홍보에 나섰다.

소방청 통계자료에 의하면, 차량 화재는 지난 2012년부터 2018년까지 7년간 동안 전국에서 3만 784건(하루 평균 13건) 발생하였으며, 이 중 5인승 차량 화재의 비율은 47.1%를 차지했다.

차량화재는 연료나 각종 오일류 등으로 인해 연소 확대가 빠르고, 주로 운행하는 도중 발생하는 경우가 많아 초기 화재대응이 무엇보다 중요해 소화기 비치의 필요성이 높아지고 있으며,

차량화재 예방을 위해서는 △차량용 소화기 비치 △운행 전 연료 누출 여부 및 계기판 상의 온도게이지 확인 △차량 내 라이터나 부탄가스 등을 놓기 않기 등 안전수칙을 지키는 것이 중요하다.

최종운 화재대책과장은 “정기적인 차량 점검과 차량용 소화기를 비치해 운전자 본인과 가족의 안전을 지키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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