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지역 농협 택배사업 호응
충남지역 농협 택배사업 호응
상반기 취급실적 29만 5000건, 전년대비 30% 성장
  • 우명균 기자
  • 승인 2019.07.15 17:4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충남일보 우명균 기자] 농업인들의 택배 이용 불편 해소와 농가 경영비 절감을 위해 도입된 농협 택배 사업이 호응을 얻고 있다.

농협 충남지역본부에 따르면 충남지역 농협택배 사업은 충남관내 143개 전 농⦁축협이 참여하고 있다.

농협택배 이용시 기존에는 전화(1644-6702)로만 이용 가능했던 방문택배 서비스를 NH콕뱅크 모바일 앱에서도 누구나 손쉽게 예약하고 이용할 수 있다.

접수 및 배송내역 조회 기능을 제공해 편의성을 강화하고 조합원에게는 할인 혜택까지 부여하고 있다.

택배접수 취급점은 전국에서 가장 많은 398개소가 운영돼 상반기 취급 실적은 29만 5000건으로 연간 70만 건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는 작년 말 53만 8000건 대비 16만 2000건이 증가해 30% 성장을 예측하고 있다.

조소행 본부장은 “농업인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농촌복지 증진을 위해 힘쓰며 동심동덕(同心同德)의 자세로 농협택배 사업을 추진해 농가소득 5000만 원 조기 달성을 위한 충남농협의 주어진 역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