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교육청, 대전행복이음 혁신교육지구 추가 지정
대전시교육청, 대전행복이음 혁신교육지구 추가 지정
15~22일 공모, 내달초 2개 지구 선정
  • 강주희 기자
  • 승인 2019.07.15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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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교육청 전경
대전시교육청 전경

[충남일보 강주희 기자] 대전시교육청이 지역의 다양한 인적·물적 자원을 교육에 활용하기 위한 대전행복이음 혁신교육지구를 공모 한다.

15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대전지역 4개 자치구(동구, 중구, 서구, 유성구)를 대상으로 15일부터 22일까지 대전행복이음 혁신교육지구를 공모, 2개 지구를 선정할 예정이다.

시교육청은 공모를 통해 자치구의 사업목적과 조직운영, 교육적 효과, 지역사회 발전, 성과확산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고 선정 결과는 8월 초 시교육청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할 방침이다.

대전행복이음 혁신교육지구 사업은 지난 해 교육부 공모사업으로 대덕 행복이음 혁신교육지구가 운영 중이며, 올해 2개 지구를 추가 공모, 총 1억 6000만 원 예산 범위 내에서 각 자치구 별 8000만 원씩 지원할 예정이다.

혁신교육지구 사업은 교육청-기초지자체간 협약에 기반해 지역사회의 적극적인 교육정책 참여를 이끌어 내고, 민·관·학이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해 새로운 교육모델을 실현하는 사업으로 학교뿐만 아니라 학교 밖 마을에서도 아이들이 편안하게 자기 주도적 교육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추진할 계획이다.

혁신교육지구 공모 관련 자세한 사항은 대전교육청 홈페이지(www.dje.go.kr) 공고사항을 확인하거나 전화(혁신정책과 616-8602)를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대전교육청 설동호 교육감은 “아동과 청소년의 행복한 성장을 위해 마을이 아이들의 놀이터이자 배움터가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며 “이를 위해 다양한 교육 주체와 끊임없이 소통하고 참신한 교육정책을 펼쳐나가도록 앞으로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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