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예치과·논산 제일치과, 목원대에 장학기금 기탁
대전 예치과·논산 제일치과, 목원대에 장학기금 기탁
  • 강주희 기자
  • 승인 2019.07.15 1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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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예치과의원 조원탁 원장(오른쪽) 부부가 15일 목원대 총장실에서 권혁대 총장(왼쪽)에게 장학기금 500만 원을 전달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목원대 제공)
대전 예치과의원 조원탁 원장(오른쪽) 부부가 15일 목원대 총장실에서 권혁대 총장(왼쪽)에게 장학기금 500만 원을 전달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목원대 제공)

[충남일보 강주희 기자] 목원대는 대전 예치과의원 조원탁 원장 부부와 논산 제일치과의원 오진섭 원장이 총장실을 방문해 장학기금으로 각각 500만 원을 기탁했다고 15일 밝혔다.

이 장학기금은 미술학부 한국화전공이 추진하고 있는 창의인재양성을 위한 해외미술문화체험에 쓰일 예정이다.

두 치과의원은 2010년부터 해외미술문화체험을 위해 각각 매년 500만 원씩 총 5000만 원의 장학기금을 쾌척했다.

이 기금을 활용해 지금까지 230여 명의 학생들이 세계를 향한 꿈을 키우고 다양한 문화를 이해하며 창작의 폭을 넓히는 등 값진 경험을 쌓았다.

논산 제일치과의원 오진섭 원장(왼쪽)이 목원대 권혁대 총장(오른쪽)에게 장학기금 500만 원을 전달하고 기념촬영 하고 있다.(사진=목원대 제공)
논산 제일치과의원 오진섭 원장(왼쪽)이 목원대 권혁대 총장에게 장학기금 500만 원을 전달하고 기념촬영 하고 있다.(사진=목원대 제공)

또한 원내에 365일 미술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갤러리를 조성해 지역사회 미술문화 확산에 앞장서 왔다. 정황래 미술‧디자인대학장을 비롯한 목원대 교수진이 2개월마다 새로운 작품을 전시하는 등 상호협력관계를 돈독히 하고 있다.

권혁대 총장은 “원장님들께서 미술학도들을 위해 잊지 않고 매년 장학기금을 기탁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우리 대학 교수 및 동문작가, 학생들의 작품이 치과 방문객들에게 마음의 평화와 안정을 주는데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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