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구, 알기쉬운 도로명주소·관광가이드 500부 제작
동구, 알기쉬운 도로명주소·관광가이드 500부 제작
도로명, 도로구간, 주요 건물명 수록… 주민 편의시설 등 배포
  • 금기양 기자
  • 승인 2019.07.15 17:5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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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일보 금기양 기자]대전 동구가 도로명 주소 이용 활성화와 관광명소 홍보를 위해 안내지도 500부를 제작 배포했다.

이번 안내도 배포는 도로명주소 조기정착과 동구를 찾는 관광객과 주민편의를 위해서다.

지난 2011년 처음 제작 이후 8년만의 일로 그동안 각종 개발사업과 도로신설 등 변경된 지형지물 전반을 반영했으며. 16개 동별, 통별로 세분하게 나눠 제작해 주민 편의를 한층 높였다는 평가다.

또 도로명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도록 도로명과 도로구간, 주요 건물명, 건물번호 등을 자세히 기록했으며, 동구를 좀 더 자세하게 알 수 있도록 이해를 돕기위해 동명의 유래와 관광 명소도 곁들였다.

동구는 이번에 제작된 안내도를 경로당, 복지관 등 주민들이 자주찾는 곳과 소방서, 경찰서, 우체국 등 민원 관련 공공관서에도 상시 배치한다는 방침이다.

주민 요구에 따라 추가 제작도 가능하다는게 동구측의 설명이다.

안내도를 원하는 시민은 동구청 토지정보과를 통해서 직접 수령이 가능하며, 구 홈페이지와 도로명주소 안내 사이트에서 도로명주소 전자지도 서비스도 이용할 수 있다.

황인호 동구청장은 “주민들이 실생활에 유용하게 활용하도록 하기 위해 안내도를 제작했다”며 “앞으로도 보행자용 도로명판 확충 등 도로명 안내시설 정비도 실시해 주민들이 도로명 주소를 사용하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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