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의회 문복위, 백제문화제 성공 개최 주문
충남도의회 문복위, 백제문화제 성공 개최 주문
15일 백제문화제추진위원회서 주요업무 추진상황 보고
  • 최솔 기자
  • 승인 2019.07.15 1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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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일보 최솔 기자] 충남도의회 문화복지위원회는 15일 백제문화제추진위원회로부터 올해 주요업무 추진상황을 보고받고 행사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방안 마련을 주문했다.

김연 위원장은 "추진위 명칭을 백제문화제재단으로 바꿀 경우 재단 역할이 행사 준비에 국한될 것"이라며 "이름을 백제문화재단으로 바꾸고 백제문화에 대한 전반적이고 깊이있는 연구수행이 필요하다"고 제언했다.

정병기 위원은 "백제문화제가 10여 일의 행사를 위해 많은 직원이 1년간 준비하는 것은 비효율적"이라면서 "수십년째 개최해 온 만큼 효율적인 축제 준비와 방안을 찾아야 한다"고 당부했다.

여운영 위원은 "축제를 위해 매년 막대한 예산이 투입되고 있지만 행사가 끝나면 시설물은 다 철거되고 다음해 또 설치하는 예산낭비가 반복된다"며 "축제가 끝난 후에도 지역의 랜드마크로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해 달라"고 강조했다.

이밖에 김기영 위원은 백제문화제만이 특색있는 프로그램 개발을, 김옥수 위원은 빅데이터 분석을 활용한 정확한 방문객 수 집계를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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