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경찰청, 약사회와 공동체 치안 구현 '맞손'
대전경찰청, 약사회와 공동체 치안 구현 '맞손'
업무협약 체결… 긴급신고 시스템 설치안내, 범죄예방 홍보 앞장
  • 이훈학 기자
  • 승인 2019.07.15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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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일보 이훈학 기자] 대전경찰청과 대전시 약사회가 15일 경찰청 대회의실에서 범죄예방 및 공동체 치안 구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황운하 대전경찰청장을 비롯해 관련 부서 과장과 차용일 대전시 약사회장, 이경기 약사회 부회장 등 약사회 소속 임원 5명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범죄예방 및 공동체 치안 구현을 위해 경찰에서는 공공 심야약국과 여성1인 운영약국에 대한 긴급신고 시스템 설치안내와 탄력순찰 등을 실시하고 약사회에서는 지역경찰관서에 비상상비약 기부와 아동안전지킴이집 협조 및 범죄예방을 위한 홍보에 앞장서기로 했다.

황 청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경찰에서는 범죄취약 약국에 대한 치안서비스 강화로 약사들의 불안감 해소를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며 “약사회에서도 범죄예방 및 공동체 치안 구현을 위해 적극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차 회장은 “이번 협약으로 근린생활시설인 약국의 안전이 증대되기를 희망하며 건강하고 안전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약사회도 경찰과 함께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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