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군 서면, 4대 주민자치회 출범
서천군 서면, 4대 주민자치회 출범
김진규 회장 등 31명 주민자치위원 위촉... 지역사회 리더 역할 수행
  • 노국철 기자
  • 승인 2019.07.16 1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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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일보 노국철 기자] 지난 15일 서천군 서면행정복지센터 2층 회의실에서 제4대 서면 주민자치회(회장 김진규)가 노박래 서천군수의 위촉을 받고 주민자치 활동의 힘찬 첫발을 내디뎠다.

김진규 회장을 필두로 이장, 부녀회장, 일반 주민 등의 다양한 분야의 면민들로 구성된 31명의 서면주민자치회 위원들은 문화, 관광, 복지 등 본인들의 관심 분야에 대한 적극 활동의 포부를 밝혔다.

이들은 앞으로 주민 편의 증진 등 지역 사회 발전을 위한 리더 역할을 선도적으로 수행할 예정이며 특히, 오는 27일 춘장대해수욕장 광장에서 서면 주민자치회와 관광객이 함께 어우러지는 여름음악회를 개최해 면민들에게 여름밤 추억을 선사할 계획이다.

제3대에 이어 제4대 회장직을 연임하는 김진규 회장은 “4대 위원들과 함께 힘을 모아 살기 좋은 서면을 만들고, 풀뿌리 주민자치 활동을 현실화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의지를 피력했다.

노박래 서천군수는 “새롭게 구성된 주민자치회가 선도적인 주민자치회로 성장해 면민 화합과 발전을 도모하고 공동체 형성에 앞장 서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서면주민자치회는 2014년 주민자치위원회에서 주민자치회로 전환하고 주민 의사결정기구로서 주민자치의 기능을 강화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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