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시, 육상 라이징 스타 양예빈 선수 초청 격려
계룡시, 육상 라이징 스타 양예빈 선수 초청 격려
  • 김일환 기자
  • 승인 2019.07.16 11:3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최홍묵 계룡시장은 16일 육상 기대주로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양예빈 선수와 계룡시체육회 유순호 코치, 계룡중학교 김은혜 코치를 초청, 격려 후 양 선수와 파이팅 포즈를 취하고 있다.

[충남일보 김일환 기자] 최홍묵 계룡시장은 16일 육상 기대주로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양예빈 선수(15)와 계룡시체육회 유순호 코치, 계룡중학교 김은혜 코치를 초청해 격려하는 자리를 가졌다.

양예빈 선수는 초등학교 5학년이었던 지난 2015년 멀리뛰기로 육상을 시작했으나 중학교 때 트랙 종목인 단거리(200m, 400m) 선수로 전향했다.

양 선수는 강한 의지와 성실함으로 홍콩 inter-City 육상경기권선수대회 2관왕, 제48회 전국소년체육대회 육상 3관왕 등 국내외의 경기에서 우수한 실력을 인정받으며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특히 제48회 전국소년체육대회 육상 결승전의 뛰어난 활약이 담긴 동영상이 유튜브 등을 통해 확산하면서 전 국민의 사랑과 관심을 받고 있다.

최 시장은 이날 양 선수에게 “우리 시의 위상을 널리 알리고 대한민국 육상 발전에 희망이 된 양 선수를 축하하는 자리를 마련하게 돼 무척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또 “양 선수가 보여준 기량과 성실함은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적인 선수가 될 것을 믿는다”며 “앞으로도 우리 시는 양예빈 선수를 비롯한 체육 꿈나무를 위한 든든한 지원자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격려를 아끼지 않았다.

한편 계룡시는 종합운동장 내 전천후 육상훈련장 건립을 비롯한 국민체육센터 건립, 생활체육시설확충 등을 통해 생활 체육을 활성화하고 체계적인 교육과 지원시스템으로 체육 유망주 발굴‧육성에 노력하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