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개선충남도연합회, 회장단 수련대회 개최
생활개선충남도연합회, 회장단 수련대회 개최
생활원예 체험, 사례발표, 쌀 전달식 등 진행
  • 우명균 기자
  • 승인 2019.07.16 1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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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일보 우명균 기자] 생활개선충청남도연합회(회장 김정음)는 16일 예산 덕산 리솜에서 ‘충청남도 생활개선회 회장단 수련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연합회에 따르면 이번 수련대회는 ‘자살예방 선도실천! 함께하는 생활개선!’이라는 구호 아래 생명존중 문화를 확산시키고 농업과 농촌 발전을 위한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승조 충남지사와 도내 생활개선회원, 농업 관계자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번 대회는 특강, 생활원예 체험, 사례발표, 수련대회, 쌀 전달식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양 지사는 ‘3대 위기 극복을 위한 여성농업인의 자세’를 주제로 한 특강에서 “다양한 정책을 통해 사회양극화·고령화·저출산 위기를 극복해 나아가겠다”고 다짐했다.

양 지사는 “지난 1년 동안 도에서는 임산부 전용 창구, 충남형 사회적 주택 등 다양한 정책을 추진해 왔다”며 “사회제도 혁신과 인프라 구축을 통해 모두가 더불어 행복한 사회를 구현해 나아가자”고 말했다.

참석자들은 농촌 자살률 감소를 위해 자살예방과 생명존중 문화 확산을 결의했다. 또한 생활원예 그린테라피 체험, 5대 실천과제 우수사례 발표 등도 진행됐다.

한편 1만 1000여 명의 회원을 보유한 생활개선충청남도연합회는 농촌 여성의 지위 및 권익 향상, 여성 후계세대 육성을 목적으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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