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교육청, 물놀이 위험지역 4곳 수상안전지도요원 배치
대전시교육청, 물놀이 위험지역 4곳 수상안전지도요원 배치
여름철 수상안전지도 자원봉사자 8명 위촉
  • 강주희 기자
  • 승인 2019.07.16 1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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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일보 강주희 기자] 대전시교육청이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되는 여름철을 맞아 학생들의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대전 지역 물놀이 위험지역(4개소)에 수상안전지도요원을 배치한다.

16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최근 여름철 학생들의 수상 체험활동 증가에 따른 물놀이 안전사고의 위험성이 높아지고 발생 빈도가 7~8월에 집중 발생함에 따라, 대전시민구조대의 추천을 받아 인명구조 자격증을 소지하고 응급처치에 능통한 8명의 자원봉사자를 위촉했다.

자원봉사자들은 여름철이면 많은 인파가 몰려 안전사고의 위험성이 높은 침산동 유원지, 청소년수련마을 앞, 상보안 유원지, 청소년적십자수련원 앞 총 4개소에 각 2명 씩 배치되고 13일부터 다음달 11일까지 약 한 달 동안 활동하게 된다.

대전교육청 임태수 기획국장은 “물놀이를 온 학생과 부모 모두 물놀이 전 준비운동과 구명조끼 착용을 할 수 있도록 안내해 주시고, 위급 상황 시 신속하게 구조해 물놀이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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