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일보 노국철 기자] 서천군 비인초등학교(교장 김종숙)는 7월 15, 16일(1박2일)5,6학년 대상으로 해양 생존수영캠프를 충청남도교육청해양수련원에서 실시하였다. 오전에는 물놀이 안전수칙과 함께 구명조끼 착용하는 방법, 드로잉백 던지는 방법등 비상시 행동요령을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중식후 직접 대천해수욕장으로 이동하여 다양한 해양수련활동을 하였다. 먼저 준비체조 후 오전에 배운 구조용품 사용법을 직접 바다에서 시연해본 뒤, 생존수영 및 바다에 빠졌을 때 구명 뗏목체험 사용법과 노보트 체험을 하였다. 본 캠프는 매년 여름이면 물놀이 안전사고가 끊임없이 발생하는 시점에 물놀이 안전수칙과 함께 구조자를 구조하는 방법을 배울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다.
교육에 참여한 5학년 정수빈 학생은 ‘바다에 와서 구조용품 사용과 다양한 해양 수련활동을 직접 실습해서 좋았고, 비상상황에 잘 대처할 수 있을 것 같고, 캠프 덕분에 올 여름 물놀이는 더욱 안전하게 즐길 수 있을 것 같아요’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번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물놀이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 즐겁고 건강한 여름을 보낼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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