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 글로벌 영재 성장 적극 지원
계룡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 글로벌 영재 성장 적극 지원
충남 다문화영재 끼·재능 발현 프로젝트… 국외 캠프 등
  • 김일환 기자
  • 승인 2019.07.17 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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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일보 김일환 기자] 계룡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다문화 자녀를 대상으로 충남 다문화 영재 끼·재능 발현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충남 다문화 어울림 사업의 하나로 시작된 다문화 영재 끼·재능 발현 프로젝트는 초등 5~6학년을 대상으로 수학·과학 통합과정 104시간, 독서 프로그램, 진로 멘토링, 과학의 날 캠프, 국외 캠프 등 온·오프라인 교육을 운영하고 있으며 지난 4일부터 7일까지 3박 4일 중국 하얼빈 일대에서 국외 캠프를 진행했다.

이번 국외 캠프는 충남도 다문화가족 자녀 및 관계자 등 70명이 참석해 안중근 의사 역사 박물과 마루타 생체실험을 했던 731부대 유적지 등을 살펴보며 우리나라 역사와 비슷한 점을 찾아보고 하얼빈 케임브리지소학교에 방문해 친구들과 서로의 또래문화를 교류하며 전통노래와 춤, 시 낭송 등 선물을 교환하고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번 캠프는 중국의 문화, 생활, 언어 통해 중국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충남 다문화 자녀들이 글로벌 영재로서 세계적 시각과 지혜를 갖춘 인문사회 이해 교육 가질 수 있도록 진행했다.

이희원 센터장은 “앞으로도 다문화 영재 끼·재능 발현 프로젝트를 통해 글로벌 영재로 성장 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며 차별이 아닌 다름을 인정하고 받아들일 수 있도록 국가의 문화, 교육, 생활방식, 가치관 등의 문화체험과 유적지 탐방을 통해 문화적 역량을 키워 글로벌 견문을 가질 수 있도록 반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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