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북중 ‘수학의 날’ 수학체험 캠프 운영
공주북중 ‘수학의 날’ 수학체험 캠프 운영
  • [충남일보 길상훈 기자]
  • 승인 2019.07.17 1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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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북중학교가 꿈과 배움의 터전을 이어가는 배움의 길 캠프를 운영하고 있다.
공주북중학교가 꿈과 배움의 터전을 이어가는 배움의 길 캠프를 운영하고 있다.

공주북중(교장 최병기)이 지난 8일부터 12일까지 5일간 전교생들을 대상으로 수학교과 시간을 최대 활용해 ‘수학의 날’ 운영에 들어가 학생들에게 인기를 모았다.

이 행사는 배움을 즐기고, 개개인의 꿈과 끼를 살릴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되면서 친구들과 서로 생각을 공유하고 협력하는데 배움의 터전이 새록됐으며, 또한 수학의 기초 원리를 체험하는 수학적 사고 활동, 자기 주도적 학습 태도 등의 형성도 고루 갖추게 됐다.

이날 프로그램은 수학에 대한 흥미를 한층 높여 ‘수학과 친해지는 DAY’가 마련된 ▲수학독후감쓰기 ▲수학독서 골든벨 ▲수학용어 디자인작품 만들기 ▲교내 보드게임의 왕 찾기와 학생들이 보고 만지는 체험활동 등으로 세팍타크로 공 만들기가 시작되고 이어 ▲착시 도형 만들기(펜로즈 삼각형) ▲매직큐브 ▲하트퍼즐 포켓 ▲지오데식 돔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으로 수학 개념을 즐겁게 배울 수 있는 각 학년별 프로그램도 선사됐다.

자율수학동아리 Math.Com 반장인 김바다(2년) 학생은 “수학 체험을 많은 친구들이 참여해 너무 행복했다"며, "또한 친구들과 함께 직접 만들어 프레임을 만드는 활동을 시작하다 보니 수학이 훨씬 친근하고 재미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공주북중은 이번 수학의 날을 계기로 평소 실생활에서 만날 수 있는 창의수학의 체험 기회를 더 많이 만들어나가는 기회가 주어졌다. 여기에 학생들이 생활 속 수학에 대해 새롭게 인식하고 수학에 대한 긍정적 가치관을 형성하는데도 큰 힘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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